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액션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4일 만에 101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최고 기록을 깼습니다. 블랙위도우 100만 축하합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전날인 10일 43만 3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01만 5992명을 기록했습니다.
블랙위도우 100만
지난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 주말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마블의 이름값을 톡톡히 증명했습니다.
개봉 당일 사전 예매율 90%를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블랙 위도우'는 첫날 19만명, 이틀째 18만명, 사흘째 20만명을 동원하며 기세를 키웠고 개봉 나흘째이자 첫 주말인 토요일 무려 4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어벤져스 일원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를 그린 '블랙 위도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로 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에 블랙 위도우에게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칼릿 조핸슨, 플로렌스 퓨, 레이철 와이즈, 데이비드 하버 등이 출연했습니다.
개봉 첫날부터 19만명 이상을 불러 모은 ‘블랙 위도우’는 꾸준히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어 '블랙 위도우'가 흥행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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