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고은과 윤종화가 결혼합니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앞서 신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결혼합니다. 다가오는 5월 19일, 5월의 신부가 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신고은 결혼 누구랑?
이어 “현 상황에 맞게 가족분들과 작고 행복하게 식을 진행하려 합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우리의 이 기쁜 소식이 혹 부담이 되실까 염려되어, 섣불리 소식 전하지 못한 것이니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종화와 신고은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여섯 살인 신고은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2011년 3월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의 타이틀곡인 '그대여 언제까지나'에 참여해 대중에게 처음 목소리를 알렸으며, 그 해 6월 30일 미니앨범 'Love pop'을 발매하면서 공식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노래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팬덤이 생기기 시작했고, 같은 해 9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Love pop을 발매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2012년에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극 무대로 진출한 해가 됐습니다. 뮤지컬 '궁', '오싹한 연애' 등의 작품에 참여한 후 2015년 '아찔한 연애'라는 뮤지컬에 다시 참여했습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세 살인 윤종화는 서울 출신으로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해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 합니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5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중 돌연 척수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1년 만에 드라마 'THE K2'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이몽' '나쁜 사랑' 등 작품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나가 SBS 아나운서 윤현진입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2020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1년여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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